딜라이브 'DIVA', B2B 시장 공략 본격화…채널 21개→50개 이상 확대

딜라이브의 FAST 서비스 DIVA 실행 장면.
딜라이브의 FAST 서비스 DIVA 실행 장면.

딜라이브가 자사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FAST) 서비스 디바(DIVA)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B2B 시장 공략과 광고 수익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딜라이브에 따르면 디바의 트래픽과 광고 노출은 지난해 5월 대비 각각 70배, 16배 증가했다. 성장 배경으로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접근성 개선을 꼽았다. DIVA는 지난해 10월 YTN 채널을 추가하고, 올해 4월 '디바 자동실행' 기능을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딜라이브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중소기업 제조 TV·숙박업소 등 다양한 영역에서 B2B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광고 수익을 콘텐츠에 재투자해 현재 21개 채널 라인업을 5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외형 확장도 꾸준히 이어왔다. 딜라이브는 아시아 최대 FAST 서비스·솔루션 기업 뉴아이디와 협력해 CTV(커넥티드TV) 시장을 공략하고, 국내 중견 TV 제조사 프리즘코리아 제품에 디바를 탑재해 잠재 시청 모수를 넓혔다. 자체 OTT 셋톱박스 '딜라이브 OTT 셋톱박스'는 현재까지 약 57만 대가 판매됐으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도 1만여 대가 탑재됐다.

딜라이브는 2023년 업계 최초로 FAST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지역밀착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채널을 확대해왔다. 검증된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앞세워 시청자와 광고주 모두를 만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