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지난 3일 경기도 용인 HL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6년 유엔참전국 미래세대 교류캠프'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에게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쿠키 2종을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유엔참전국 미래세대 교류캠프는 6·25전쟁으로 맺어진 대한민국과 유엔참전국의 인연을 미래세대로 이어가기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 6박 7일간 서울과 부산 일대에서 진행되며, 미국·영국·캐나다 등 13개국 144명이 참여한다.
이번 후원에는 이디야커피와 에티오피아의 인연도 담겼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강뉴부대를 파병한 유엔참전국으로, 올해 캠프에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으로 구성된 강뉴합창단이 참여해 발대식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이디야커피의 사명 'EDIYA'는 에티오피아 부족의 언어에서 유래했다. 블렌딩 원두에도 에티오피아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23년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이디야커피와 깊은 인연을 이어온 에티오피아를 비롯해 유엔참전국 미래세대가 한국에서 따뜻한 기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