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찬 무대의 향연…민트페이퍼, 두 번째 '20th 스페셜 라이브' 성료

하동균·멜로망스·선우정아·적재 참여
20주년 기념 특별한 합동 무대 선사

사진=민트페이퍼
사진=민트페이퍼

벅찬 무대의 향연이었다. 민트페이퍼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MINTPAPER 20th SPECIAL LIVE'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MINTPAPER 20th SPECIAL LIVE'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렸다.



첫날 무대에는 하동균과 멜로망스가 올랐다. 멜로망스는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 #4'의 타이틀곡 '부끄럼'을 선보이며 민트페이퍼와의 인연을 되새겼다. 특히 하동균의 대표곡 '그녀를 사랑해줘요' 무대에 멜로망스가 깜짝 등장해 합동 공연을 펼쳤고, 두 팀의 하모니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선우정아와 적재가 무대에 올랐다. 선우정아는 'bright #1' 수록곡 '삐뚤어졌어'를 오랜만에 선보이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 적재는 데뷔곡 'View'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뒤 폭발적인 기타 연주와 대표곡들을 이어 선보이며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20년산 와인'에서 착안한 와이너리 콘셉트로 꾸며졌다. 공연장 곳곳에 와인 셀러를 연상시키는 연출이 더해졌고, 아티스트들은 콘셉트에 맞는 의상을 착용해 무대의 특별함을 더했다.

민트페이퍼는 앞으로도 'MINTPAPER 20th SPECIAL LIVE' 시리즈를 이어간다. 8월 1~2일에는 '소란 X 10CM'의 합동 공연 'Best Friends 십란'이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며, 8월 8일에는 '불독맨션', 8월 9일에는 '짙은'의 단독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8월 17일에는 'ONEWE'와 'Dragon Pony'가 참여하는 브랜드 공연 'live ICON 9'이 개최된다.

민트페이퍼 관계자는 "20년의 시간을 함께해 준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만들어가는 무대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오랫동안 기억될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