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쉐이(Vishay)는 폭 3.6㎜의 새로운 SOP-5 패키지를 적용한 자동차용 1MBd 고속 옵토커플러(High Speed Optocoupl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Vishay Semiconductors의 VOMHA43A는 비교 트래킹 지수(CTI, Comparative Tracking Index) 400과 업계 최고 수준인 최소 40kV/μs의 공통 모드 과도 내성(CMTI, Common Mode Transient Immunity)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반복 절연 동작 전압(VIORM, Maximum Repetitive Peak Isolation Voltage) 707Vpeak를 지원해 향상된 신호 전송 성능과 공간 절감을 동시에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출시된 AEC-Q102 인증 제품은 자동차, 산업, 홈 및 빌딩 제어, 통신 분야의 절연 데이터 통신(Isolated Data Communication), 고속 신호 스위칭(Fast Signal Switching), 접지 신호 절연(Ground Signal Isolation), 로직 전압 레벨 시프팅(Logic Voltage Level Shifting)에 최적화됐다. 또한 전기차(EV),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저속 전기차(LSEV)에서는 CAN, LIN, I2C, SPI 인터페이스를 위한 통신 버스 절연은 물론 지능형 전력 모듈(IPM) 드라이버 등의 절연 구동 회로에도 적합하다.
기존 SOP-5 패키지 폭이 4.4㎜였던 것과 달리 VOMHA43A는 폭 3.6㎜의 슬림한 SOP-5 패키지를 적용해 PCB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적층(Stackable) 설계도 지원한다. 또한 최소 공통 모드 과도 내성(CMTI)은 주요 경쟁 제품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제공해 전기적 스파이크(Electrical Spike)와 RF,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 환경에서도 우수한 내성을 확보했다. 경쟁 제품의 최대 반복 절연 동작 전압(VIORM)이 일반적으로 567Vpeak 수준인 반면, VOMHA43A는 707Vpeak를 지원해 400V 배터리 시스템 요구사항도 충족한다.
VOMHA43A는 갈륨 알루미늄 비소(GaAlAs, Gallium Aluminum Arsenide) 적외선 발광 다이오드와 집적형 광검출기, 고속 트랜지스터를 광학적으로 결합한 구조를 채택했다. 광검출기는 트랜지스터와 접합 절연(Junction Isolation) 구조를 적용해 밀러 커패시턴스(Miller Capacitance)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또한 오픈 컬렉터 출력(Open Collector Output)을 지원해 다양한 로직 시스템과 유연하게 인터페이스할 수 있으며, 검출기 칩에 적용된 패러데이 실드(Faraday Shield)는 입력과 출력 간 공통 모드 과도 전압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이 옵토커플러는 RoHS를 준수하고 할로겐 프리(Halogen-Free)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40℃에서 +125℃의 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며, 주요 경쟁 제품과 핀 투 핀(Pin-to-Pin) 호환성을 제공해 별도의 전기적·기계적 설계 변경 없이 손쉽게 대체 적용할 수 있다.
VOMHA43A의 샘플 및 양산 수량은 현재 공급 가능하며, 리드타임은 약 6주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