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도민일보 문화센터가 마련한 ‘2026 시니어모델 정기패션쇼’가 5일 청주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수개월간 워킹과 무대 표현력을 갈고닦은 시니어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라 새로운 도전과 자신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각계 인사와 문화예술 관계자, 수강생 가족, 시민들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무대에 오른 시니어 모델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내빈 소개, 국민의례, 조신희 충청도민일보 대표의 인사말, 내빈 축사, 기념촬영에 이어 기초반과 전문반의 패션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신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무대는 아름다운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넘어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시니어들의 용기와 열정이 빛나는 감동의 무대”라며 “나이는 꿈을 이루는 데 결코 걸림돌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직접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도민일보 문화센터는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교육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는 물론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전문 문화예술 교육을 확대해 지역 문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부 패션쇼에서는 기초반 수강생들이 캐주얼 콘셉트 의상을 입고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는 워킹을 선보이며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펼쳐 보였다.
전문반은 절제된 워킹과 세련된 포즈, 안정감 있는 무대 연출로 전문 모델 못지않은 완성도 높은 런웨이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공연으로는 조규은의 '아름다운반란' 난타팀이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펼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2부에서는 기초반이 원피스 콘셉트 런웨이로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고 전문반은 드레스 콘셉트 무대를 통해 품격 있는 워킹과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참가자들은 꾸준한 연습으로 다져온 안정적인 워킹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 당당한 포즈를 선보였으며, 가족과 시민들은 시니어 모델들의 도전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니어모델 교육에 이어 청소년 모델 교육까지 확대해 지역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델을 양성할 충청도민일보 부설 ‘청주제이드모델학원’의 공식 개원도 함께 발표됐다.
한편 충청도민일보 문화센터는 시니어모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평생교육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고 있으며 모델학원과 연계한 전문 모델 교육 시스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mozart120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