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체육시설 문화비 소득공제 효과 확인…이용자·매출 모두 급증

한강수영장 개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1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총 6곳을 이달 19일 동시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올해 개장되는 곳은 뚝섬·여의도 수영장과 잠실·광나루·난지·양화 물놀이장이다. 2026.6.21     dwise@yna.co.kr (끝)
한강수영장 개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1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총 6곳을 이달 19일 동시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올해 개장되는 곳은 뚝섬·여의도 수영장과 잠실·광나루·난지·양화 물놀이장이다. 2026.6.21 dwise@yna.co.kr (끝)

지난해 7월 문화비 소득공제가 체육시설로 확대된 후 체육시설 매출액과 이용자, 1인당 결제금액이 모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문화비 소득공제 체육시설 확대 정책의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4개 카드사 및 신용평가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하반기 체력단련장 카드결제 매출액은 상반기(181억9000만원) 대비 354.7% 증가한 827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수영장은 51억1000만 원에서 179억2000만 원으로 250.6% 늘었다. 매출액과 이용자 수는 제도 시행 시점인 7월부터 증가해 연말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제도가 단기적 반짝 효과가 아닌 지속적 소비 확대로 이어졌다는 게 문체부의 분석이다.

이용자 수도 크게 확대됐다. 하반기 이용자 수는 상반기 대비 체력단련장 85.0%, 수영장 58.7% 증가했으며, 1인당 카드결제 금액도 각각 144.5%, 120.8% 늘었다. 이용자 수와 1인당 지출이 동시에 증가한 만큼 새로운 이용자 유입과 기존 이용자의 소비 확대가 함께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국민이 일상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게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