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한림원, '대한민국 의사과학자상' 공모…내달 14日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다음 달 14일까지 '대한민국 의사과학자상'과 '우수 의사과학자상'을 공모한다.(사진=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다음 달 14일까지 '대한민국 의사과학자상'과 '우수 의사과학자상'을 공모한다.(사진=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다음 달 14일까지 '대한민국 의사과학자상'과 '우수 의사과학자상'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의학한림원은 의료 현장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고, 진료 혁신 기술 개발로 국민 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의사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의사과학자상을 제정했다. 정량적 논문 성과 등 학술 업적 중심의 평가를 지양하고, 연구 성과가 의료 현장 혁신과 국민 건강 증진, 사회적 가치 창출에 미친 영향을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상은 보건복지부 의사과학자 육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두 상은 모두 의사면허를 소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 의사과학자상은 의과학 분야 논문 발표 후 연구 경력이 15년 이상이면서,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에 탁월한 기여를 했다면 지원할 수 있다. 대한민국 의사과학자상 수상자에겐 상금 2억원을 수여한다.

우수 의사과학자는 의과학 분야 논문 발표 후 연구 경력 10년 이상이면서 혁신적 연구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인물을 찾는다. 4명을 선발해 각각 상금 1억원을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면 대학 총장, 병원장, 연구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 8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의학한림원은 서명·심층 평가를 거쳐 11월 초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12월에 개최된다.

의학한림원 관계자는 “이번 시상으로 우수한 의사과학자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확산해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연구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대한민국 의사과학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