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소규모 시공사업자 위한 '라이트' 멤버십 출시

〈자료=오늘의집〉
〈자료=오늘의집〉

오늘의집은 소규모 인테리어 시공 사업자를 위한 구독 멤버십 '라이트'를 지난 5월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늘의집은 라이트로 소규모 사업자를 겨냥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갖추기 위한 표준화된 도구와 정책을 제공한다. 라이트를 구독한 사업자는 △사업자 프로필·포트폴리오 노출 △고객 발굴부터 일정·계약·발주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업무 툴 △표준계약서 기반 책임보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독료는 월 20만원으로, 상위 플랜인 라이트 플러스(월 90만원), 스탠다드(월 120만원)보다 저렴하다. 라이트 구독료를 55% 할인해 월 9만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초기 비용과 운영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신규 사업자가 진입 비용 제약 없이 표준화된 업무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라이트에 대한 시장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출시 후 6주 만에 가입자 100곳을 돌파했다. 출시 초반 구독한 사업자 가운데 해지 없이 구독을 이어가거나 '라이트 플러스', '스탠다드' 등 상위 모델로 전환한 비율은 94%에 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멤버십에 기본 포함된 인테리어 설계툴 '3D 플래너'가 호응을 이끌었다. 이 도구는 주소 검색만으로 국내 아파트 도면 90% 이상을 수 초 만에 불러오고, 600여개 브랜드의 5만여 개 실물 자재 에셋을 활용해 실제와 가까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완성된 공간은 고화질 이미지, VR·파노라마,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영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오늘의집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시공 관련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인테리어 시공 시장은 소규모·신규 사업자 비중이 높아 디지털 업무 툴을 갖추고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규모와 관계없이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테리어 비즈니스의 표준 도구를 갖추고, 이를 통해 파트너사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시공 생태계로 시장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