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여름철 수급 대비 전력설비 현장점검 실시

전력거래소 여름철 수급 대비 전력설비 현장점검 실시.
전력거래소 여름철 수급 대비 전력설비 현장점검 실시.

전력거래소(이사장 김성진)는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8~9일 이틀간 765kV 신안성변전소와 양양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전력설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8일 방문한 신안성변전소는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765㎸급 초고압 변전소로, 2002년 국내 최초로 765㎸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서해안 지역 발전전력을 수도권으로 공급하는 핵심 거점이다. 김성진 이사장은 이날 변전설비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한전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폭염 및 설비 고장 등 돌발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9일에는 강원 양양군에 위치한 양양양수발전소를 방문했다. 양양양수발전소는 유효낙차 819m급 수차발전기 4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양수발전소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피크시간대에 신속하게 출력을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예비전력 자원이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와 설계 전문기관인 ㈜삼안 김영기 부사장이 참석해 기술자문을 더했다.

김성진 이사장은 “올 여름은 역대 최고 수준의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어느 해보다 높은 긴장감을 갖고 현장을 챙겨야 한다”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폭염과 발전기 불시고장 등 어떠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매주 개최되는 전력수급 점검회의와 실시간 계통감시를 바탕으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6.29~9.18) 종료 시까지 안정적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 전력수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