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올해 상반기 기준 거래액 15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삼삼엠투의 연간 거래액은 1880억원으로, 올해는 상반기 만에 전년도 실적의 80%를 달성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거래액은 4500억원을 넘어섰다.
계약 건수도 증가세다. 2021년 600건에 불과했던 연간 거래 건수는 2023년 2만건, 2025년 16만건으로 급성장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12만건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과는 단기임대가 생활 속 주거 안정을 위한 하나의 부동산 거래 방식으로 정착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장기 출장, 이사·인테리어 공사, 학업, 병원 치료, 해외 입국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단기 주거 공백 상황에서 단기임대가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삼삼엠투는 단기임대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안전장치도 고도화해 왔다. 임차인이 결제한 임대료는 입주 확인 후 임대인에게 정산되며, 보증금은 회사가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반환하는 방식으로 거래 안전성을 높였다. 또 임대인의 파손·오염 우려를 최소화하는 '삼삼케어' 서비스를 운영해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했다.
박형준 삼삼엠투 대표는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기간만큼 단기로 거주할 집을 찾는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 확대될 것”이라면서 “7년 전부터 국내 단기임대 시장을 선도해 온 플랫폼으로서 안전한 거래 환경과 고도화된 누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기 주거 공백을 해소하고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