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쾌거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가운데),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왼쪽), 이호정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임단협 위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가운데),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왼쪽), 이호정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임단협 위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S일렉트릭이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2년 연속 무교섭 타결하는 데 성공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0일 '임금·단체협약 위임 및 수출 12억달러 달성 기념 근로자-경영진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단협 위임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목표를 근로자와 경영진이 함께 공유한 결과다.

LS그룹은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노동자와 경영자(경영진)'라는 의미인 '노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근로자와 경영진'이라는 한단계 더 성숙한 표현을 사용하기로 했다. 근로자 전체를 아우르는 LS일렉트릭만의 고유한 문화로 평가된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협약식에서 “근로자와 경영진이 한마음으로 초격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직류를 비롯한 미래 전략 산업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간다면 글로벌 전력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도엽 LS일렉트릭 근로자위원인 매니저는 “근로자와 경영진이 한마음으로 미래 성장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글로벌 전력 시장의 호황기를 성장 기회 삼아 회사가 미래 핵심 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근로자와 경영진이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