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 전문회사 크리에이티브톡은 기업의 반복적인 디자인 제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디자인 구독 서비스'를 특화 비즈니스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품목은 브로슈어, 카탈로그, 리플렛, 포스터, 회사소개서, 패키지, 키비주얼, SNS 콘텐츠, 기업 캘린더 및 다이어리 등 편집 디자인이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 업무를 월 단위로 하는 방식이다.
최근 기업들은 온라인 광고, SNS 채널, 영업 제안, 전시·행사 등 다양한 접점에서 지속적인 디자인 결과물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나 건별 외주 방식은 매번 작업 내용을 새로 설명해야 하고, 제작 일정과 비용이 예측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제작물마다 디자인 방향이 달라질 경우 브랜드 이미지의 일관성이 떨어질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러한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의뢰받은 디자인물을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자인 요청 정리, 우선순위 조율, 일정 관리, 브랜드 톤 유지, 결과물 활용도 등을 함께 고려해 운영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디자인 구독을 통해 내부 인력 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디자인 업무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월 구독료는 업무량에 따라 합리적으로 책정이 가능하다. 또한 매번 견적을 비교하고 작업 범위를 새로 조율하는 절차를 줄일 수 있어 제작 속도와 업무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주요 대상은 반복적으로 제작해야 하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 교육기관, 프랜차이즈, 소상공인 등이며 정기적인 디자인 제작이 필요한 기업은 디자인 구독을 통해 브랜드 일관성, 제작 효율, 마케팅 실행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장재하 크리에이티브톡 대표 디자이너는 “많은 기업이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떤 자료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누구에게 맡겨야 하는지, 어느 정도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지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디자인 구독 서비스는 이러한 고민을 줄이고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안정적으로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디자인은 한 번 예쁘게 만드는 것보다 여러 접점에서 일관되게 쌓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브랜드를 이해하고, 홍보와 영업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결과물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에이티브톡은 앞으로 기업별 제작 목적과 마케팅 상황에 맞춰 브랜드 홍보물 디자인, 기업 브로슈어 & 카탈로그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콘텐츠 디자인, 브랜드 관리형 디자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