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과원, 뉴욕 투자유치 프로그램 스타트업 10개사 모집

9~11월 액셀러레이팅·IR 피칭 지원
KOOM Week 참가·5억원 투자 검토

경과원, 뉴욕 투자유치 프로그램 스타트업 모집 포스터.
경과원, 뉴욕 투자유치 프로그램 스타트업 모집 포스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도내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뉴욕 현지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뉴욕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선정 기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현지화 액셀러레이팅, 투자설명회(IR) 고도화, 뉴욕 투자자 상담, 현지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종료 뒤 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총 5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도 검토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업력 10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도와 경과원은 패션, 문화콘텐츠, 핀테크, 디지털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술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투자자와의 상담,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피칭 컨설팅, 후속 투자 연계 등을 묶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액셀러레이팅은 씨엔티테크가 맡는다.

오는 10월에는 뉴욕 현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글로벌 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와 협력해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 피칭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 기업은 미국한인창업자연합(UKF)이 주최하는 'KOOM Week 2026'에도 참가한다. 세부 일정에는 'KOOM Live'와 스타트업 미디어 EO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 'KOOM Night' 등이 포함된다.

도와 경과원은 현지 프로그램 이후 투자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를 검토하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인 TIPS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7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류순열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도내 스타트업이 미국 시장에서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