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씨카드는 중국 현지 QR 결제 서비스 홍보와 국내 유학생 대상 실무 경험 제공을 위해 '유니온페이 QR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과 교민에게 국내 앱 기반 유니온페이 QR 결제를 알리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씨카드와 유니온페이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지난해 처음 운영된 이후 올해 3기 활동을 마쳤다. 오는 9월부터는 4기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2024년 중국 정부의 한국인 대상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을 찾는 한국인이 빠르게 늘면서 현지 QR 결제 이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 내 BC 유니온페이 QR 결제 이용 금액과 건수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방중 한국인은 81만1070명으로 2024년 1분기 대비 84% 증가했고, 비씨 QR 결제 금액은 404% 늘어났다.
서포터즈는 상해와 베이징 등 주요 상권에서 팝업 행사를 열고 국내 QR 결제 서비스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니온페이 QR 결제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 QR 결제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관광객과 교민들의 결제 관련 불편 사항과 의견을 수집한다. 매 기수 활동 종료 후에는 성과 발표회를 통해 이용자 관점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도 공유 중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의견은 향후 서비스 개선과 운영 고도화 과정에 반영된다.
박복이 비씨카드 매입사업본부장(전무)은 “한국 결제금융사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중국법인으로서 한·중을 연결하는 결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서포터즈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양국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한·중을 잇는 대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