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산농촌재단, 대산장학생 2026 하계연수 성료

지난달 30일 경기 포천시 평화나무농장에서 열린 '대산장학생 2026 하계연수' 프로그램에서 김기영 대산농촌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대산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
지난달 30일 경기 포천시 평화나무농장에서 열린 '대산장학생 2026 하계연수' 프로그램에서 김기영 대산농촌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대산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공익재단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3박 4일간 '대산장학생 2026 하계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에서 만나는 내일을 위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경기 포천시(평화나무농장), 연천군(푸르내마을), 강원 인제군(한국DMZ평화생명동산), 경기 광주시(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다채로운 농업·농촌 현장에서 이뤄졌다.

장학생들은 선도적인 현장 견학과 전문가 강의를 통해 농업 현황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시야를 넓혔다. 또 농촌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농(農)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우석 장학생(건국대 식량자원과학과 4학년)은 “연수 전에는 농촌을 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공간이나 인구 감소·고령화 문제가 나타나는 공간으로 생각했었다”며 “그러나 여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니 농촌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자연과 인간의 공존, 공동체 회복,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이 실제로 실천되는 공간임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산농촌재단은 교보생명이 1991년 설립한 농업·농촌 지원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졸업 후 영농, 유통, 연구 등 농업계에 종사하며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실천 계획을 세운 국내 4년제 대학 2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이다. 선발된 대산장학생에게는 최대 4학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이번 하계연수와 같이 폭넓은 현장 체험으로 구성된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전폭적으로 제공된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