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입주 및 협력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글로벌 딥테크 Glow-Up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럽 혁신 클러스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딥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협력부터 투자 유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덴마크와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혁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현지 혁신기관과 기업, 투자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현지 핵심 전문가(KOL)와의 교류를 통해 기술 검증은 물론, 향후 공동 연구개발(R&D)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특화분야 기업 및 협력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 글로벌 컨설팅과 해외 수요매칭을 거쳐 현지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귀국 이후에도 후속 협력과 성과 창출을 위한 연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단순 전시회 참관 위주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혁신기관·기업·투자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기술 수요 발굴, 글로벌 투자자 대상 IR(테크 쇼케이스), 기술실증(PoC) 협력 논의, 해외 파트너 발굴 등 다채로운 글로벌 사업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군산·울주 등 타 지역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하여 글로벌 진출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권오형 산학협력부총장은 “지역 딥테크 기업들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혁신 클러스터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6 글로벌 딥테크 Glow-Up 지원사업'은 오는 2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과 세부 지원내용은 경북구미강소특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