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향한 교육] 전자신문, 안양문화高 1~3학년 '지역 맞춤 취업 역량 리더십 캠프' 실시

안양문화고 1~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지역 맞춤 취업역량 강화 리더십 캠프 첫날 프로그램으로 이삭엔지니어링을 찾아 사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했다.
안양문화고 1~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지역 맞춤 취업역량 강화 리더십 캠프 첫날 프로그램으로 이삭엔지니어링을 찾아 사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했다.

안양문화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지역 기업과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취업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자신문은 지난 10, 11일 이틀간 안양문화고 1·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 취업역량 강화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벌이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역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 기업 업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째 날 방문한 이삭엔지니어링은 생산현장 공정과 공장 자동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하는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최근 제조업 현장에서는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생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삭엔지니어링은 설비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공정 개선, 자동화 시스템 구축,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은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기업의 생산 구조 전반을 고도화하는 역할을 한다.

최길호 이삭엔지니어링 이사가 안양문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취업과 면접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길호 이삭엔지니어링 이사가 안양문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취업과 면접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업 탐방에 앞서 최길호 이삭엔지니어링 이사로부터 회사 소개와 함께 취업 및 면접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최 이사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태도, 면접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소상히 설명했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히 기술직과 사무직을 막론하고 기업이 중시하는 것은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태도, 그리고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바르바커피 타워360의 커피 박물관을 관람하며 커피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커피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하나의 산업이자 문화 콘텐츠로 발전해 온 과정을 접하며 다양한 시각을 넓혔다. 또 현장 체험을 통해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 경험의 중요성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을 이해하고 산업 현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전공과 연계된 직무 이해와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교육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보고, 산업의 흐름과 직무 연결성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문화고 지역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캠프 참석 학생들이 기업 탐방 형식으로 찾은 이삭엔지니어링의 옥상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안양문화고 지역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캠프 참석 학생들이 기업 탐방 형식으로 찾은 이삭엔지니어링의 옥상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추경애 기자 ke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