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영남이공대와 'AI물류교육센터' 개소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영남이공대학교와 인공지능(AI)·로봇 기반 물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AI물류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CFS는 이날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개소식과 현판식을 열었다. 센터는 지난해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AI 기술 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의 후속 성과다.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현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현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FS는 학생들의 실무 교육을 위해 실제 쿠팡 풀필먼트센터에서 운용 중인 물류 자동화 장비를 센터에 지원했다. 무인운반로봇(AGV)과 소팅봇(Sorting Bot) 등을 활용해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2027년 개설을 목표로 'AI물류자동학과'도 신설한다. 학생들은 물류관리, 로봇제어, 산업안전 등 28개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졸업 후 CFS 입사 시 가산점과 개인 역량에 맞는 성장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성화고 졸업생 대상 '일학습병행과정'도 확대한다. 올해 3월 영남이공대학교 2026학번 학생 74명이 이 과정을 통해 CFS에 입사했다. 내년에는 신입사원 모집 규모를 세 자릿수로 늘릴 계획이다.

정종철 CFS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우수 인재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지역 인재들이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