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기요가 여러 가게 메뉴를 장바구니에 담아 비교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선보였다.
요기요는 '통합 장바구니'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능은 오는 20일까지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 적용된다.
통합 장바구니를 이용하면 서로 다른 가게의 메뉴를 하나의 장바구니에 동시에 담아두고 비교할 수 있다. 별도 설정 없이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메뉴를 담는 것만으로 통합 장바구니 기능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가게별 배달과 포장 메뉴를 최대 60일간 장바구니에 보관할 수 있다.
장바구니 우측 상단의 '간편하게 비교하기' 기능도 함께 적용됐다. 주문 금액은 물론 쿠폰·프로모션 할인 혜택, 포인트 적립 등 여러 가게 주문 조건과 혜택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다. 장바구니 화면에서 한집배달·실속배달·로봇배달·가게배달·포장 등 주문 방법도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여러 가게 메뉴를 순차적으로 주문하는 환경도 마련했다. 하나의 가게 주문을 완료하면 장바구니에 담아둔 나머지 가게 주문 목록이 앱 화면에 바로 노출된다. 고객은 장바구니로 다시 돌아갈 필요 없이 원하는 메뉴를 이어서 주문할 수 있다.
요기요는 이번 통합 장바구니 기능을 도입해 메뉴를 비교하고 선택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탐색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족 모임이나 회식, 식단 관리 등 메뉴를 미리 담아둔 후 원하는 시점에 차례로 주문하거나 다양한 주문 조건을 충분히 비교하는 고객의 이용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최승관 요기요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여러 가게를 오가며 메뉴를 비교하는 고객의 실제 이용 패턴을 장바구니 경험에 반영했다”면서 “장바구니를 단순히 주문 전 공간이 아닌 메뉴를 비교하고 탐색하는 공간으로 확장했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