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한 해외 12개 대학 한국어 교수 및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K-푸드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 오후 서울 중구 샘표 본사 우리맛공간에서 열렸다. 각기 다른 국적의 참가자들은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K-푸드 대표 메뉴인 김치와 비빔밥을 직접 만들었다.
샘표는 참가자들이 귀국 후에도 학생들과 함께 한식을 만들고 한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외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제품들로 실습을 진행했다.
글로벌 DIY 김치 키트 '김치앳홈(Kimchi@Home)'으로 겉절이를 만들었다. '김치앳홈'은 해외에서도 김치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한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의 글로벌 버전으로, 신선한 채소만 준비하면 10분 만에 김치를 만들 수 있다.
이어 '연두'를 활용해 비빔밥 재료인 시금치·숙주 등을 무치며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더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연두가 전통 조선간장에서 출발했지만 진한 색과 향은 줄여 한식뿐 아니라 샐러드·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샘표 관계자는 “음식은 한 나라의 역사와 생활, 문화를 담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직접 한식을 만들고 나누는 경험은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 소비자들이 우리맛과 한국 식문화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