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는 연구비 정산 등록을 자동화할 수 있는 전자 증빙 솔루션 '스트림닥스(StreamDocs) AI v1.0'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트림닥스는 텍스트를 정확히 해석하는 SLM(소형언어모델)과 도장·영수증 등 시각 정보를 정밀 분석하는 VLM(시각언어모델)을 결합, 문서 내 데이터 정합성을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증빙 서류를 업로드하면 AI가 품의 내역과 실제 영수증의 금액·날짜·장소를 즉각 교차 대조하여 오류를 탐지할 수 있다.
또 AI가 답변의 근거가 되는 문서 위치를 뷰어 상에 하이라이트로 매핑해 주는 '근거 추적' 기능을 통해 생성형 AI의 고질적 문제인 할루시네이션(환각)을 원천 차단했다고 이파피루스 측은 설명했다.

지자체, 공공기관, 정부 출연 연구소 등은 연구개발 과제 수행 후 정산 과정에서 영수증과 거래명세서를 수작업으로 대조하느라 피로도를 높였는데, 이파피루스는 스트림닥스 도입 시 행정 처리 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고, 휴먼 에러로 인한 반려율은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희 이파피루스 대표는 “국책 연구과제와 공공 행정 현장에서 불필요한 행정 리소스 소모로 본연의 연구 활동이 저해되는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며 “공공 현장의 증빙 대조 및 행정 처리 고도화 수요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