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선보인 TV 기반 숏폼 커머스 서비스 'B tv 핫딜'이 론칭 8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60억원, 누적 판매량 27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B tv 핫딜'은 B tv 채널 41번에서 홈쇼핑 초특가 상품을 1분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서비스다. 기존 홈쇼핑이 1시간 가까이 하나의 상품만 다루는 것과 달리 리모컨 좌우 키로 상품을 탐색하고 모바일 링크로 바로 구매하거나 전화 주문도 할 수 있어 시니어 고객에게도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80만명에 달한다.
서비스 출시 때 5개였던 제휴 홈쇼핑사는 현재 10개로 늘었고, 월 판매 상품도 40개에서 174개로 확대됐다. SK브로드밴드는 참여 홈쇼핑사에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입점 이후 매출이 론칭 초기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B tv 핫딜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한시적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AI 기반 고객 분석을 통해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을 강화하고 전체 유료방송 플랫폼으로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