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감동 담은 기념메달·요판화 한정 출시

조폐공사,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감동 담은 기념메달·요판화 한정 출시

한국조폐공사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감동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식 기념메달과 화폐 요판화를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는 16일부터 31일까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공식 기념메달과 요판화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상품은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삶과 그를 둘러싼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했다.

단순 영화 굿즈를 넘어 역사와 문화 콘텐츠의 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기획했다.

영화 배급사 쇼박스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제작한 공식 상품으로, 자체 화폐 제조 기술과 영화 콘텐츠를 접목해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높였다.

기념메달은 카드형 금메달(Au999·1g)과 카드형 은메달(Ag999·5g)로 구성했다.

금메달은 영화 공식 포스터를 활용해 단종(박지훈)과 엄흥도(유해진)의 모습을 담았다. 은메달은 단종 2종과 엄흥도, 한명회(유지태) 등 주요 등장인물을 디자인한 총 4종으로 제작했다.

메달 뒷면에는 한국조폐공사의 2방향 잠상 기술을 적용해 진품 신뢰성을 높였다.

함께 출시되는 화폐 요판화는 조폐공사의 특수 인쇄기술인 화폐 요판 인쇄를 적용한 예술 작품이다. 대형 규격(400×300㎜)으로 제작하며 총 2000장 한정 판매한다.

기념메달은 카드형 금메달 200장, 카드형 은메달은 각 디자인별 200장씩 총 800장만 한정 제작한다.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등돼 유배를 떠난 시기와 맞물리는 7월에 예약 판매를 진행해 영화가 담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더욱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역사적 사건과 문화 콘텐츠를 소재로 다양한 기념메달과 요판화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 작품 역시 영화가 전하는 역사적 메시지를 문화상품으로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 의미를 뒀다.

왕과 사는 남자 공식 기념메달과 요판화는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제품을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영화의 감동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역사 속 한 인물의 삶과 의미를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한 문화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 예술의 가치를 조폐공사의 기술력으로 담아낸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