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오디오 플랫폼 만들자”…국회서 라디오 미래 세미나

K-라디오의 미래, K-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세미나.
K-라디오의 미래, K-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세미나.

글로벌 플랫폼에 밀려 위축되고 있는 국내 라디오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방송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방송학회와 공동으로 'K-라디오의 미래, K-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세미나를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라디오 방송 100주년을 앞두고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의 공세와 카인포테인먼트 환경 변화로 위축되고 있는 국내 라디오 산업이 오디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안으로 '디지털 통합 플랫폼'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국내 라디오 방송사들은 오래전부터 개별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를 통합한 디지털 오디오 플랫폼을 구축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매체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이어져 왔다.

발제는 김광재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맡아 국내 라디오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고, K-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과 세부 정책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종합토론에는 변상규 호서대 교수,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책임연구위원, 이경렬 SBS 부장, 임재윤 MBC 부장, 정예은 오비고 본부장, 함형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미디어정책과장 등이 참여한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