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안전관리 에이전트 '에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GS의 안전관리 AI 에이전트 'AIR'가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
GS의 안전관리 AI 에이전트 'AIR'가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

GS의 안전관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AIR(에어)'가 세계적인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본상을 받았다.

GS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AIR'가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과 디지털 솔루션 2개 카테고리의 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IR는 GS가 자체 개발한 AI 위험성평가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작업명과 간단한 설명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작업 공정을 분석해 잠재 위험 요인·위험등급·예방 안전대책까지 자동으로 생성한다.

AIR는 GS파워 현장 안전팀 직원이 GS그룹 해커톤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전문 지식이나 별도의 교육 없이도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담당자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른 평가 편차를 줄이는 동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위험성 평가 업무를 5분 이내에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S는 AIR를 중소기업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안전관리 전문 인력과 디지털 전환 역량이 부족한 중소 사업장도 AI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250개 기업이 AIR를 활용하고 있다.

GS 관계자는 “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며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