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는 울산광역시·오리온과 손잡고 '오리온 고래밥 반구천의 암각화 기획(160g)'을 16일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장면을 비롯해 다양한 동물과 사람의 모습을 새긴 선사시대 유적으로,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롯데마트·슈퍼의 지역상생 프로젝트 세 번째 협업 상품으로, 부산광역시·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울산광역시와 손을 잡았다.
패키지 전반에 암각화 일러스트를 적용했으며, 고래밥 공식 캐릭터 '라두'를 선사시대 콘셉트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암각화 문양을 활용한 숨은그림찾기·낱말퍼즐 등 놀이 요소와 QR코드를 통한 교육 콘텐츠도 담았다.
롯데마트 울산점·광복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29일까지 특별 매대를 운영하며, 오는 25일 울산 웨일즈 홈경기에서 '오리온 고래밥 브랜드데이'도 개최한다.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에도 홍보 부스를 운영해 고래밥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화석 롯데마트·슈퍼 기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키워드로 가장 울산다운 상생 스낵을 기획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 및 제조사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로, 지역 고유의 문화를 담은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