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지현이 제25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NYAFF)를 빛냈다.
전지현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열린 갈라 시상식에서 전지현은 아시아 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 무대에서 활약을 펼친 배우에게 수여되는 'Extraordinary Star Asia Award'를 수상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뉴욕 아시아 영화제는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대표 영화 축제로, 매년 세계적인 배우와 감독들이 참석해 주목받고 있다. 개막작으로는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가 선정돼 전지현이 직접 참석하며 위상을 드러냈다.
전지현은 영화 '시월애', '엽기적인 그녀', '도둑들', '암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최근작 '군체'에서는 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생존자 그룹 리더 권세정 역을 맡아 강인한 리더십과 인간적인 고뇌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었다. '군체'는 국내 개봉 당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제79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칸 영화제에 이어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전지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팬들의 관심은 차기작으로 확정된 JTBC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에 쏠리고 있으며, 해당 작품은 2027년 상반기 방송 예정으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