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가전 브랜드 보아르(voar)의 날개없는 선풍기 시리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아르는 현재 '퓨어링', '엘레어', '엘레어 프로(Pro)' 등 세 가지 날개없는 선풍기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엘레어에 이어 올해 퓨어링과 엘레어 프로를 출시하며 공간과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했다.
퓨어링은 공기청정 기능과 선풍기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엘레어 프로는 원버튼으로 스탠드형과 탁상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엘레어는 벽걸이형과 탁상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보아르는 벽걸이형, 스탠드형, 탁상형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이 같은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 날개없는 선풍기 3종의 매출은 엘레어 단일 제품을 운영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8%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름 냉방가전에 이어 제습기 라인업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보아르의 '모아' 제습기 시리즈 역시 최근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아르 관계자는 “고객이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한 점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환경에 맞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아르는 지난해 9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상장사 오아로, 소형가전 브랜드 '오아'와 '보아르', 헬스케어 브랜드 '삼대오백' 등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여름 냉방·제습 라인업의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