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매일배송, 출시 1년새 이용 브랜드 22배 증가

〈자료 카페24〉
〈자료 카페24〉

카페24는 소비자직접판매(D2C) 브랜드의 주 7일 배송을 지원하는 '카페24 매일배송' 이용 브랜드 수가 출시 1년 만에 22배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카페24에 따르면 매일배송은 지난해 7월 출시 후 이용 브랜드 수는 월 평균 30% 이상, 월별 배송량은 서비스 초기 대비 약 9배 늘었다. 지난 1년간 누적 배송 건수는 273만건을 넘었다.

매일배송은 D2C 브랜드도 주 7일·365일 출고 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풀필먼트 서비스다. 별도 물류 인프라 구축 없이도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상품을 미리 입고해두면, 주말과 공휴일에도 주문 즉시 상품 출고가 이뤄진다. 매일배송,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다양한 배송 옵션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매일배송 도입 후 브랜드의 판매 성과도 확인됐다. 카페24가 서비스를 도입한 지 3개월 이상 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도입 전후 성과를 비교한 결과, 주문량, 평균 리드타임, 구매전환율 등 6개 핵심 지표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신규 구매고객은 31.4%, 전체 주문량은 21.7% 증가했다. 평균 출고 소요 시간은 16.9% 단축됐으며, 주말 주문도 21.2% 늘어 평일에 집중되던 주문이 주말까지 확대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카페24는 특정 물류사를 우선 연결하지 않는 자율 선택 구조로 매일배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CJ대한통운 △패스트박스 △파스토 △품고 △위킵 △아르고 △아워박스 등 7개 물류사와 협력하고 있다. 상온뿐 아니라 저온 배송까지 지원해 식품·뷰티 등 다양한 상품군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카페24는 협력 물류사를 지속 확대해 사업자가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최적의 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배송 운영 효율을 높이고, 수요 예측과 재고 운영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매일배송은 단순한 배송 서비스를 넘어 자사몰 사업자가 주말에도 판매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라면서 “사업자가 물류 인프라 구축에 대한 부담 없이 배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