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8월 18일까지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2026 상상을 실현하는 아이(AI) 2' 출품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창작자들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창의성을 영상으로 구현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다.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콘텐츠 플랫폼 'AI-Kive'를 운영하는 스튜디오 프리윌루전과 협업해 공모전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는 전국, 대전, 청소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대전 부문은 지역 기반 창작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AI 영상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 부문 역시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세대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추가됐다.
심사는 영상과 AI 분야 전문가들이 맡아 전문성과 작품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VFX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손승현 대표가 심사위원장을 맡으며,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 편집감독과 AI 기술 전문가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더한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18편을 선정하고, 전체 출품작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 1편을 대상으로 선정해 총 19개 작품에 총상금 4800만원을 수여한다.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이 함께 수여된다.
시상식은 9월 18일 열리는 제8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영화제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AI 콘텐츠 축제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모전 참가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AI-Kive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공모전이 AI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새로운 영상 콘텐츠 제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이 특수영상과 AI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작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