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LA '이설' 팝업 흥행…K브랜드 북미 진출 교두보 마련

롯데홈쇼핑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운영 중인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이설(Eeseol)' 팝업스토어가 현지 소비자와 글로벌 바이어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LA 대표 쇼핑몰 '더 그로브(The Grove)'에서 K뷰티·라이프스타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KOTRA의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국내 중소기업 39개사가 참여해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 LA '이설' 팝업 흥행…K브랜드 북미 진출 교두보 마련

팝업 개장 이후 일부 브랜드는 준비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퍼스널 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클래스 등 K컬처 체험 프로그램도 연일 예약이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유통사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도 진행하며 북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산업부와 KOTRA의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LA 팝업에서 자체 기획한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이설'을 처음 선보였다. 오는 10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도 팝업을 열어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LA에서 처음 선보인 '이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