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시장이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23번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일 오전 10시 52분, 코스닥150 선물가격과 지수가 동시에 기준치 이상 급락함에 따라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사이드카 발동 시점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의 프로그램매매 거래규모는 154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되었으며, 5분이 경과한 후 사이드카는 자동으로 해제됐다.
이로써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의 사이드카 발동 횟수는 총 23회로 늘어났다. 이 중 매수 사이드카는 13회, 매도 사이드카는 10회 발동됐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