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지원 시스템인 '가스안전 AI 어드바이저' 구축을 완료하고 전사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가스안전 AI 어드바이저'는 직원들이 법령, KGS 코드, 내부 규정, 지침, 업무매뉴얼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자료를 손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지원 플랫폼이다.
직원들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업무 질의응답, 공문·보고서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및 번역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AI 답변에는 관련 근거자료가 함께 제시돼 출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민원 업무에서는 접수 내용을 분석해 답변 초안을 작성하고 적합한 담당 부서를 추천함으로써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고 답변 품질의 일관성을 지원한다.
앞서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약 8억원 규모의 '가스안전 AI 어드바이저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사업 수행 과정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업무 전반에 특화된 생성형 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를 구현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올해 3월부터 총 3차례의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지속 고도화했으며, 최종 통합 테스트를 거쳐 전사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이번 시스템에는 법령, KGS 코드, 규정, 기술자료 등 약 3만여 건의 전문 자료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됐으며, 코난테크놀로지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질문과 관련된 내부 자료를 우선 검색한 뒤 답변 생성에 활용함으로써 생성형 AI의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고 업무 맥락에 부합하는 정확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형주 코난테크놀로지 AX서비스사업부문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문지식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디지털 혁신에 일조하게 돼 뜻깊다”며 “국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가스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공사의 비전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