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루커스는 글로벌 에이전틱 인공지능(AI) 보안 전문기업 스트라이커(Straik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유일 공식파트너로서 AI 에이전트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보안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기업 도입이 확대되면서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 외부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운영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롬프트 인젝션 △메모리 및 컨텍스트 포이즈닝 △에이전트 하이재킹 △원격 코드 실행 △중요 데이터 유출 및 탈취 등 기존 보안 체계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AI 특화 위협도 커지고 있다.
스트라이커는 기업 내 AI 에이전트와 관련 자산을 식별하고,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검증하며, 실제 운영 중 발생하는 위협을 탐지·차단하는 AI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AI 자산과 권한 및 데이터 접근 현황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디스커버 AI, 실제 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는 어쎈드 AI,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디펜드 AI로 구성된다.
또한 AI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전에 보안 위험을 검증하고, 운영 단계에서도 위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호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브릭스 등 다양한 클라우드·데이터·AI 플랫폼 기반의 프로젝트 경험과 앤트로픽의 클로드 및 오픈AI 모델을 포함한 주요 생성형 AI 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스타라이커의 AI 보안 기술과 연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AI 에이전트 도입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AI 경쟁력의 핵심은 AI를 얼마나 많이 도입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운영하느냐에 달려있다”며 “클루커스는 국내 유일의 Straiker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이전틱 AI 보안 기술을 국내 기업에 제공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AI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