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씨앤컴퍼니·연세대 치대와 AI 기반 임상 사진 사업 협력

(왼쪽부터)박원서 연세대 치과대병원장,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 우주엽 비씨앤컴퍼니 대표가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사진 자동관리 솔루션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왼쪽부터)박원서 연세대 치과대병원장,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 우주엽 비씨앤컴퍼니 대표가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사진 자동관리 솔루션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캐논코리아가 비씨앤컴퍼니·연세대 치대 통합치의학교실과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사진 자동관리 솔루션 사업 부문에서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3개 기관은 AI 임상사진 솔루션 '메디포토'를 바탕으로 사진 촬영·정리·활용 프로세스를 AI로 자동화하는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해외 의료기관 실증과 현지화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메디포토는 의료진이 사진을 촬영하면 AI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편집·분류·저장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촬영 장비나 환경에 따라 이미지 편차가 발생하고, 촬영 사진을 환자·날짜·부위별로 정리하는 과정에 수작업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3개 기관 협력을 통해 임상사진 관리 체계를 디지털 전환하고, 의료진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이미징 기업인 캐논, 의료 AI 소프트웨어 업체인 비씨앤컴퍼니, 대학 임상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 창출이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캐논코리아는 메디포토와 연동 가능한 고해상도 카메라·접사 렌즈 등 이미징 장비 구성을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돕는다.

비씨앤컴퍼니는 국내 600여개 의료기관에 보급된 메디포토 현장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실증 운영과 서비스 고도화를 담당한다. 연세대 치대 통합치의학교실은 임상 자문과 연구 설계·검증에 참여해 솔루션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3개 기관은 홍콩대 치과병원 실증을 중심으로 해외 의료기관에서 적용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후 일본과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의료 현장 효율성과 환자 경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메디컬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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