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유휴공간·주민 재능 잇는 '위쉐어링' 현장 검증

강진군에서 열린 위쉐어링 플랫폼 소개 현장.
강진군에서 열린 위쉐어링 플랫폼 소개 현장.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난 20일 강진군 병영문화창고에서 도시자산 공유 플랫폼 '위쉐어링(WeSharing)' 설명회를 열고, 주요 기능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번 설명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초광역협력형)'의 전남 지역 실증 과정으로 마련했다. 위쉐어링은 지역의 유휴공간과 주민 재능 등 활용 가능한 자산을 발굴·등록하고, 이용 조건 설정과 참여자 간 숙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흥원과 사업 관계자, 지역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간과 프로그램 등록, 참여 신청 등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하멜양조장, 병영면 마을호텔, 그라제하우스, 강진읍 청년샵 등 공유 가능한 공간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플랫폼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와 현장 점검에서 나온 주민 및 공간 운영자의 의견을 플랫폼 기능과 운영체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 플랫폼의 기능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시자산 공유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