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가전 매장에서 가입부터 개통까지 지원하는 자체 알뜰폰(MVNO) 서비스 'Hi-mart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KT 통신망을 사용하는 MVNO 전용이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5GB, 30GB, 50GB, 100GB 등 4종으로 구성됐다. 5GB 요금제는 월 4900원, 30GB는 월 1만5900원(1년 후 2만5900원), 50GB는 월 1만8900원(1년 후 3만3900원), 100GB는 월 3만7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자급제 스마트폰 구매 고객에게는 30GB 요금제를 가입 첫해 월 7900원에 제공하는 특별 요금제도 운영한다. 기본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뒤에도 1Mbps 속도의 서비스품질(QoS)와 테더링을 지원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 Z8 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제휴카드 할인과 중고폰 보상, Hi-mart 요금제 특별 프로모션, NFC 유심 제공 등을 통해 자급제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Hi-mart 요금제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문 상담원이 신청부터 개통, 설정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중심의 알뜰폰 가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8일 '하이마트 모바일케어'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파손 보장 중심의 서비스를 분실, 도난, 배터리 교체, 금융사기 및 착오송금까지 확대한다. 보장 기간도 최장 3년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언석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부문 부문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가입 경험을 함께 제공해 통신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 “앞으로도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