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 '지·학·관 교육협력 협의체' 개최…지역인재 양성 협력 강화

2026년 제1차 지역인재육성 지·학·관 교육협력 협의체 회의.
2026년 제1차 지역인재육성 지·학·관 교육협력 협의체 회의.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는 지난 23일 대학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6년 제1차 지역인재육성 지·학·관 교육협력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초당대학교 교수와 교직원, 무안군 관계자, 지역 고등학교 교사, 학생 및 학부모 등 총 14명이 참석해 전남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과 지역 교육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2차년도 학교 밖 교육과정 교과목 개발 계획 검토 △학교 밖 교육과정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향 △지역인재전형 입학예정자 대상 프리 칼리지(Pre-College)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으로 개발 중인 간호학 분야 교과목의 목표와 내용, 난이도 및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고등학생의 학습 수준에 맞춰 교과 내용을 구성하고 대학이 보유한 인체 모형과 시뮬레이션 기자재를 활용한 실습·체험 중심 수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단순한 수업 참여 사실보다 탐구활동과 실습 과정, 문제해결 능력, 협업·의사소통 역량 등 학생의 학습 과정과 성장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도록 기재 방향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초당대학교는 무안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을 연계해 '학과체험 → 학교 밖 교육과정 → 지역인재전형 → Pre-College'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역인재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항공·간호뿐만 아니라 뷰티, 외식조리, 치위생 등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박상식 초당지역공헌센터장은 “지역 학생의 진로 탐색부터 대학 진학과 입학 후 적응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학·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인재의 성장과 정주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