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조선이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분기 만에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한 대한조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연간 기준 약 2조2500억 원을 수주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조선은 27일 유럽 소재 신규 선사와 수에즈막스(Suezmax)급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수주 당시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의 선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계약에서도 높은 선가로 계약을 체결해 수익성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대한조선의 올해 누적 수주는 17척, 수주잔량은 36척(한화 기준, 약 4조8000억원/인도 기준)으로 늘어났다.
한편 대한조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83억원, 영업이익 826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 수준인 26.8%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대한조선은 30일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