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웨이브, 우즈베키스탄 뉴타슈켄트 스마트시티 ITS 구축 협력… 타슈켄트시와 MoU 체결

지난 7월 24일 ㈜밀리웨이브 강릉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타슈켄트시 벡스티에브 부시장과 밀리웨이브 한영하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밀리웨이브 강릉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타슈켄트시 벡스티에브 부시장과 밀리웨이브 한영하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리웨이브(대표 한영하)가 우즈베키스탄 뉴타슈켄트(New Tashkent) 스마트시티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밀리웨이브는 지난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사절단과 뉴타슈켄트 스마트시티 ITS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타슈켄트시가 추진 중인 뉴타슈켄트 스마트시티 ITS 프로젝트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타슈켄트시 사절단이 한국 기업 가운데 밀리웨이브를 유일한 방문 대상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타슈켄트시 벡스티에브 부시장을 단장으로 타슈켄트 교통관리센터(TTMC) 관계자들로 구성된 사절단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에 위치한 밀리웨이브 본사를 찾아 60GHz 비면허 대역 무선통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횡단보도 등 ITS 실증사업(PoC) 추진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절단은 이날 오후 강릉시청을 방문해 김만호 강릉시 부시장과 스마트시티 및 교통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강릉 ITS 세계총회 관계자들도 참석했으며, 이후 강릉 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실시간 교통관리 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뉴타슈켄트 스마트시티 ITS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과 실증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영하 밀리웨이브 대표는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밀리웨이브를 방문한 것은 당사의 60GHz 무선통신 기술과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뉴타슈켄트 스마트시티 ITS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증과 구축에 기여하고, 중앙아시아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리웨이브는 60GHz 비면허 대역 기반의 밀리미터파 무선통신 전문기업으로, 고속도로와 철도, 스마트시티 등 국가 공공 인프라를 비롯해 로봇과 피지컬 AI 분야의 무선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관련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