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대표 박규홍)는 대만 3차원(D) 센싱 업체인 립스(LIPS)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에 따르면 립스는 △스테레오(Stereo) △ToF(Time-of-Flight) △구조광(Structured Light) 등 3D 심도 측정 기술들을 보유한 곳으로, 3D 센싱을 바탕으로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현하는 '엣지 AI'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는 립스와 협력해 국내 로보틱스와 AI 비전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듀홍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 대표는 “자율이동로봇(AMR)과 정밀 자동화 설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고성능 3D 비전 솔루션 확보가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면서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가 보유한 40년 전장 및 네트워크 노하우와 립스의 독보적인 3D 및 엣지 AI 컴퓨팅 기술을 결합해 산업 자동화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는 1986년 설립된 회사다. 통신장비용 반도체 공급을 시작으로 자동차 전장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성장을 해왔다.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와 립스는 각사 강점을 더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립스 관계자는 “한국은 로봇 과 엣지 AI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라며 “스마트 제조, 물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시티 분야의 고객들이 혁신을 더욱 빠르게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
윤건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