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센터, '2026 Tri Nexus 오픈이노베이션' PoC 스타트업 17개 선정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성근, 이하 충남혁신센터)는 '2026 Tri Nexus 오픈이노베이션' 기술실증(PoC)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7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참여기업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혁신센터는 노지 자율주행 이송 로봇 플랫폼 기업 '모빌에이트' 등 선정된 17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약 6개월간 실증 수행부터 사업화 및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Tri Nexus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공기업)의 기술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해 기술실증(PoC),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충남혁신센터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기술 수요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사업화와 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는 실증 중심 지원 시스템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전국에서 총 80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선정평가(서류&발표), 수요기업 1대1 밋업(Meet-up)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7개사가 선정됐다.

기술실증(PoC) 트랙에는 세메스, LG디스플레이, 카카오모빌리티, TYM, 현대제철, 한국중부발전, 현대건설, 천안도시공사 등 총 14개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기업과 함께 산업 현장의 실제 과제를 기반으로 기술실증(PoC)을 수행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토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17개 스타트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미래 공공도시 등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선정기업은 △노지 자율주행 이송 로봇 플랫폼 기업 모빌에이트 △생체신호 및 상황인지 기반 산업안전 플랫폼 기업 에벤하임 △차세대 빗물순환 솔루션 기업 프리벤터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기업과 공동으로 기술실증(PoC)을 수행하고,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가치검증(PoV), 사업화 모델 고도화, 후속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충남혁신센터는 기술실증에 그치지 않고 실증 이후 실제 사업 적용 가능성과 시장 확장성까지 검토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체계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700만 원 규모의 기술실증(PoC) 지원금을 비롯해 투자(TIPS·벤처펀드) 연계 검토, IR 역량 강화, 맞춤형 밸류업 액셀러레이팅, 입주공간 지원 등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간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기술실증과 후속 투자·사업화 연계를 지속 확대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