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에스아이, 기후부 '혁신 프리미어 1000' 소재·부품 기업 선정…“친환경 방오 사업화 탄력”

에프알에스아이가 개발한 친환경 방오페인트 마리케어.
에프알에스아이가 개발한 친환경 방오페인트 마리케어.

친환경 방오 전문업체 에프알에스아이(FRSI·대표 서상훈)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 소재·부품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산업 간 협업으로 산업별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집중 제공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기후부는 '혁신 프리미어 1000, 녹색산업 우수기업'을 모집해 대출·보증 등 정책금융을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총 37기업을 선정했다.

에프알에스아이는 해양의생명공학 및 바이오 화학 전문기업으로 해양수산분야에서 '마리케어(MariCare' 브랜드로 수산질병치료제와 친환경 방오코팅제, 방수코팅제 등 바이오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유기 바이오 소재의 물리·화학적 특성으로 살생물제 사용없이 탁월한 항균효과를 구현할 수 있으며 식물성 오일 100%를 적용한 바이오 에폭시수지와 자외선경화방식 적용으로 내구성과 내화학성을 높였다. 바이오탄소성분 100%, 생분해성, 중금속이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이 없는 유기바이오 소재 기반의 코팅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따개비와 해조류 등 해양생물이 어구에 부착하는 것을 방오할 수 있는 친환경·무독성 제품으로 양식 소득증대와 해양 생태계 오염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외 수산양식산업 분야에서 친환경 질병치료와 방오 및 방수코팅 사업화를 활발히 추진중이다.

서상훈 대표는 “양식환경과 유해생물 제어기술 분야에서 쌓은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양식어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친환경 해양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