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GIST, 한국물리학회 선발 물리 꿈나무 '물리페스티벌 캠프' 성료

별빛천문대에서 천체 관측을 하는 참가자들.
별빛천문대에서 천체 관측을 하는 참가자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한국물리학회가 선발한 전국 물리 꿈나무 청소년 17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물리페스티벌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지스트에서 명사 강연과 물리 실험, 연구실 탐방, 조별 포스터 제작 및 발표회 등의 구성으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물리 연구 주제를 탐구하고 대학 연구실과 실험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물리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야간에는 국립광주과학관으로 이동해 '아르테미스 계획'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별빛천문대에서 국내 과학관 최대 규모의 망원경을 활용해 천체를 관측했다. 이어 천체투영관에서 영상 관람과 별자리 교육에 참여하며 물리와 우주과학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르테미스 계획'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 참가자들.
'아르테미스 계획'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 참가자들.

2일 차에는 다시 지스트에서 명사 강연을 통해 나노 양자 분야에 대한 개념과 연구성과를 배웠다. 이어 조별 포스터를 제작하고 발표회를 진행하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물리 연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웠다.

이번 캠프에서 저녁 시간 천문 프로그램을 기획한 과학교육실 유지연 연구원은 “물리 연구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국내 최대 구경의 반사망원경으로 실제 천체를 관측하며 물리 교육을 넘어 천체와 우주 분야까지 탐구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과학관의 특화 기반시설을 활용해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