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교육부·IBK기업은행과 기술사업화·창업지원 '맞손'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는 대학이 보유한 혁신기술의 사업화와 창업기업 육성·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학교를 포함한 지역거점국립대 9개교와 교육부, IBK기업은행이 29일 '대학 혁신기술의 지역 창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학교를 포함한 지역거점국립대 9개교와 교육부, IBK기업은행이 29일 '대학 혁신기술의 지역 창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학 혁신기술의 사업화와 지역 창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교육부와 IBK기업은행, 경상국립대를 포함한 지역거점국립대 9개교가 함께했다.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김정겸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충남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상국립대에서는 안미정 연구부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협약기관은 대학이 보유한 혁신기술의 발굴과 이전, 사업화 지원, 투자·육성을 통한 대학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서명일로부터 5년이며 별도의 해지 의사 표시가 없으면 3년씩 자동 연장된다. IBK기업은행과 각 대학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필요 시 대학별로 세부 실행계획이나 개별 협약을 따로 맺을 수 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부의 산학협력 정책과 IBK기업은행의 금융·투자 역량을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에 연결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기술이전과 창업으로 잇고 대학 기술지주회사와 자회사·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확대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안미정 연구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이 보유한 연구성과를 기술이전과 창업으로 연결할 통로를 마련했다”면서 “경남의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산업을 뒷받침하는 중장기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