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AI부트캠프, '2026 AI 프로젝트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2026 AI 프로젝트 경진대회' 단체 기념 사진.
2026 AI 프로젝트 경진대회' 단체 기념 사진.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인공지능(AI)부트캠프사업단은 지난 24일 공과대학 4호관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 AI 융합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AI부트캠프 몰입형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026 AI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하계 특별학기에는 학과별 몰입형 프로젝트랩을 운영했다. 컴퓨터공학과는 'AI 시스템 프로젝트랩', 융합소프트웨어학과는 '검색증강생성(RAG) AI 프로젝트랩', 정보보호학과는 '보안 AI 프로젝트랩', 인공지능공학과는 '임베디드(Embodied) AI 프로젝트랩'을 운영했다.

이번 몰입형 교육과정은 기존의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프로젝트 기획부터 데이터 처리, AI 모델 설계, 시스템 구현과 결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산업체 전문가와 교수진의 지도를 통해 현장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AI 시스템, RAG AI, 보안 AI, 임베디드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경진대회로 연계 가능한 성과를 도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습득한 전문지식을 실제 프로젝트로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수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생성형 AI, 스마트 서비스 개발 등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AI 관련 전공뿐 아니라 공학, 정보기술(IT), 경영, 디자인 등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전공 간 협업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융합형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보여줬다.

출품 프로젝트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주제가 중심을 이뤘다. 생성형 AI 기반 교육 플랫폼, 모의해킹, 보이스피싱 RAG 탐지와 가상 훈련 시스템, 법령 RAG&멀티에이전트 등 지역사회와 산업현장 문제를 다룬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AI 모델 설계, 시스템 구현, 성능 검증, 결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팀 프로젝트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높이고,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는 창의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산학협력 전문가, 산업체 관계자, AI 분야 교수진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기술성, 문제해결 역량,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발표력 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우수 프로젝트에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여했다. 우수 프로젝트는 향후 산학협력 공동연구, 창업 지원 프로그램, 기술 고도화 컨설팅,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으로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프로젝트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산업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산학협력 교육의 장으로 운영했다. 특히 기업 전문가들은 프로젝트별 기술 개선 방향과 산업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국립목포대 AI부트캠프사업단은 AI 기반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 산업체 연계 캡스톤디자인, AI 자격증 취득 과정, 생성형 AI 활용 교육, 취·창업 캠프 등이다. 사업단은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 일자리 연계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조광문 AI부트캠프사업단 단장은 “몰입형 프로젝트랩은 학생들이 AI 시스템, RAG AI, 보안 AI, Embodied AI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산업현장 문제를 다루는 실무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은 모든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목포대 AI부트캠프사업단은 교육부 및 RISE사업과 연계해 AI 전문인재 양성, 지역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산학협력 프로젝트 운영,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과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