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워터밤·로봇 코딩·애니메이션 상영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춘천 토이로봇관이 개관 13주년을 맞아 장난감 기부와 무료 입장 이벤트를 마련하고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이로봇관은 오는 31일 개관 13주년을 기념해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장난감 기부 무료 입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당일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가져와 기부하는 관람객에게는 박물관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된 장난감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열리며, 오후 3시에는 나만의 개성을 담아 제작하는 '로봇 방향제 꾸미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나의 최애 로봇을 찾아라' 등 상시 참여형 이벤트와 선물 증정 행사도 운영된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현재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야외 물놀이 행사인 '애니 키즈 워터밤'이 운영되고 있으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로봇 코딩 교육 체험',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가 진행된다.
토이로봇관 관계자는 “13년 동안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따뜻한 나눔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여름방학 동안 의미 있는 기부와 함께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