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2025 지식재산 통계연보' 발간…산업·기술 변화 한눈에

지식재산처, '2025 지식재산 통계연보' 발간…산업·기술 변화 한눈에

지식재산처가 특허와 상표, 디자인 등 국내 지식재산 활동 현황을 담은 '2025 지식재산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지식재산처는 국내 지식재산권의 출원부터 등록, 심판까지 한 해 동안의 현황을 정리한 '2025 지식재산 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식재산 통계연보는 특허와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관련 통계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자료로, 기술 중심의 산업 전략 수립과 정부 정책 결정에 활용되는 기초 통계자료다.

올해 연보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보다 정확한 통계 제공을 위해 상표와 디자인 출원 건수 산출 기준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출원서 수를 기준으로 집계했지만 올해부터 하나의 출원서에 여러 상품류나 디자인이 포함된 경우 각각의 상품류와 디자인 수를 기준으로 산출하도록 변경했다. 기존 방식 통계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의 비교·분석 편의를 높였다.

또 올해 7월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반영해 관련 통계를 선제적으로 수정하는 등 최신 행정구역 체계에 맞춘 통계를 수록했다.

연보에는 국내 기업의 산업분류별 특허 출원·등록 현황, 세계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동향, 기초지방자치단체별 출원·등록 현황 등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등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자료가 담겼다.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처 누리집에서 전자파일 형태로 무료 제공된다.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지식재산 통계는 단순한 현황 집계를 넘어 기술과 산업의 변화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데이터”라며 “정책 수립은 물론 연구기관과 산업계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