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 부울경 AI융합 해커톤서 'LLM 보안 게이트웨이' 제시

국립창원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유선진)이 '2026년 제11회 부울경 인공지능(AI)융합 해커톤' 본선에서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실전형 개발 역량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국립창원대, 경남대학교,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열렸다.

AI+X(AI 융합 프로젝트)를 주제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2일 동안 AI 기술을 활용한 융합 프로젝트를 기획·개발하고 전문가 멘토링과 최종 발표를 통해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뤘다.

국립창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지원을 받아 출전한 컴퓨터공학과 학생 팀이 2026년 제11회 부울경 AI융합 해커톤에서 LLM 보안 게이트웨이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국립창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지원을 받아 출전한 컴퓨터공학과 학생 팀이 2026년 제11회 부울경 AI융합 해커톤에서 LLM 보안 게이트웨이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국립창원대는 컴퓨터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티셔츠받으러왔어요' 팀(팀장 이준서, 팀원 김지균·황원민)이 지난달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해 '공공·중소기업 챗봇용 LLM 보안 게이트웨이'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팀은 생성형 AI 챗봇을 대상으로 프롬프트 인젝션, 개인정보 유출, 유해 응답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AI 보안 게이트웨이를 개발했다.

배포 전 자동 보안 점검 기능과 감사 로그 관리 기능을 구현해 생성형 AI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고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에서도 기존 챗봇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AI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을 바탕으로 AI·SW 교육 확산과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선진 단장은 “해커톤은 학생들이 교과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며 개발 역량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AI·SW 경진대회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과 국가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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