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AI 동화책 제작 플랫폼 공개…광양교육청·광양도서관과 교육 협력

9월 광양도서관 서비스 개시…AI 활용 그림책 제작·출판까지 지원
생성형 AI 기반 창작 교육 확대…학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틸론, AI 동화책 제작 플랫폼 공개…광양교육청·광양도서관과 교육 협력

가상화·클라우드 전문기업 틸론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동화책 제작 플랫폼을 선보이고 광양교육지원청, 광양도서관과 협력해 공공 교육 분야 AI 창작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틸론은 AI 기반 동화책 제작 플랫폼 '동화책 만들기'를 출시하고, 광양교육지원청 및 광양도서관과 'AI 기반 창작 교육 콘텐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광양도서관 이용자는 AI를 활용한 그림책 제작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를 학교 독서교육과 도서관 연계 수업, 교원 연수, 학생·학부모 대상 창작 프로그램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화책 만들기는 이용자가 주제나 키워드를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글쓰기와 그림 제작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야기 입력과 그림체 선택, 동화책 완성 등 3단계만으로 한 권의 그림책을 제작할 수 있으며, 수채화와 파스텔, 동화풍 등 다양한 화풍을 지원한다.

플랫폼은 동화뿐 아니라 자서전과 회고록, 학습 콘텐츠, 감사 편지, 가족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용자의 사진과 음성을 책에 반영할 수 있으며, 완성된 콘텐츠는 PDF와 전자책(eBook) 형태로 활용하거나 주문형 인쇄(POD)를 통해 실물 책으로 제작할 수 있다.

틸론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기존 VDI와 DaaS 등 클라우드 기술을 생성형 AI와 접목해 교육과 콘텐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자사의 Dstation과 iStation, Tstation 등 기술을 기반으로 AI 네이티브 교육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적용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1만명 이상이 플랫폼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틸론 관계자는 “글쓰기나 그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AI의 도움으로 쉽게 자신만의 책을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아이들의 창의력 교육은 물론 시니어 세대의 인생 기록까지 다양한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AI 창작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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